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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만지고, 체험’... 영등포구, ‘YDP곤충체험학습관’ 재개관
‘보고, 만지고, 체험’... 영등포구, ‘YDP곤충체험학습관’ 재개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1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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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 입장료 무료
3월1일부터 정식운영... 오전9시~오후6시까지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 '직접 만져보는 체험'
곤충체험관 내부 모습
곤충체험관 내부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YDP곤충체험학습관’의 재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지상1층 346.8㎡규모로 희귀 곤충과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다. 특히 곤충 표본 위주의 전시에서 살아 있는 곤충과 동물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학습관에서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부르키아나나비 등 곤충 표본 33종 130마리와 쌍별귀뚜라미, 개미귀신 검정물방개 등 곤충 23종, 비어비드래곤, 레오파드게코 등 동물 13종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 노후화된 시설물과 전시관 동선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심도 있는 경험을 위해 곤충해설(도슨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월별‧분기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에 맞춰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도 준비됐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부터 사슴풍뎅이, 쌍별귀뚜라미, 꽃무지를 비롯하여 물방개 등 수조곤충을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3월 1일부터는 정식운영을 시작하고, 운영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개인과 단체(20인 이상)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18개월 이상 영유아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 영등포 주민의 경우 개인은 3천원 단체는 2천원이다. 그 외 지역은 개인 5천원 단체 4천원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열 확인과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YDP곤충체험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YDP곤충체험학습관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을 통해 삶과 휴식이 어울리는 명품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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