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서교동·망원1동)이 지난 15일 홍대 걷고싶은 거리 상인회(회장 박세권), 홍대 소상공인 번영회(회장 이태진), 서교시장 상인회(회장 이정균)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홍대 상인들은 강 의원에 대해 홍대가 문화 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은 서울시에서는 7번째, 전국 단위로는 34번째 사례다.
이번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마포구는 서울시의 관광특구 활성화 보조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관광진흥법 및 기타 관련 법령에 따른 특례도 주어지게 된다.
홍대 상인들에 따르면 강 의원은 그간 홍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상인들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도맡아왔다.
특히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현장의 목소리가 집행부에 잘 전달되도록 꾸준히 의견을 개진하면서 이번 관광특구 지정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입을 모았다.
강명숙 의원은 “(홍대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앞으로 홍대 거리의 발전과 미래는 무궁무진할 것이다”며 “임기 말미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어 의원으로서 매우 뿌듯한데 여기에 더해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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