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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행정공백 우려 긴급의총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행정공백 우려 긴급의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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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 개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17일 회의실에서 11명의 의원들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의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법정구속으로 인한 단체장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긴급조치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시장은 물론 부시장까지 부재하면서 방역 조치는 물론 각종 역점사업 진행에 대한 차질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이날 긴급의총에서는 경기도에 조속히 후임 부시장 임명 등을 촉구하는 등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영 의장은 “우리시가 시장과 부시장이 공석인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에 대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시의회로써 시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현 사태가 행정공백으로 이어져 시민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조응천, 김한정, 김용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남양주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했다.

이들은 “이번 조광한 시장의 법정구속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이 사건으로 우리 남양주 시민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갑·을·병 지역 세 국회의원 모두 합심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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