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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최측근' 장제원 단일화 협상 주도에 與 "'윤핵관' 여전, 국민 기만"
'尹 최측근' 장제원 단일화 협상 주도에 與 "'윤핵관' 여전, 국민 기만"
  • 이현 기자
  • 승인 2022.02.2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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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뒤에서 모든 걸 주무르는 사람 장제원이라는 것 확인시켜줘"
"백의종군 한다던 장제원 단일화 핸들링, 尹 '윤핵관 퇴진' 약속 거짓"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지목되며 '대선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지목되며 '대선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3선·부산 사상구)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과 단일화 협상 실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퇴진설로 윤 후보 측이 국민들을 기만했다고 맹공했다.

앞서 지난 27일 윤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측에서 최종적으로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 경위를 공개하면서 장 의원이 협상을 주도한 대리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에서는 장 의원이 협상 파트너 테이블 대리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왜 문제를 삼느냐'는 질문에 "뒤에서 모든 걸 주무르는 사람은 역시 장 의원이었구나 하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분이 래퍼하던 아드님 문제도 있고 또 이준석 대표하고 갈등 과정에서 윤핵관으로 지명되어서 뒤로 이선후퇴하신 분 아니냐"며 "직책을 다 내놓으셨다. 그리고 백의종군한다고 했는데 단일화 협상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최고 중요한 역할 아니겠냐. 그런데 이 역할을 맡았다는 걸 보면 백의종군한 게 아니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또 우 본부장은 "이 대표가 중간중간에 윤핵관 얘기를 계속했다. 선대위 본부장이 권영세 의원이고 전략기획본부장이 이철규 의원인데 뭘 자꾸 뭐라 그러나 했는데 보니까 사실 뒤에서 모든 걸 주무르는 사람은 역시 장제원 의원이었구나 하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다. 그것도 윤석열 후보가 자기 입으로 직접 이름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볼 때 '뒤로 물러나 있다고 한 사람이 사실 전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핸들링하고 있었네' 이렇게 알게 되었기 때문에 지난번에 했던 얘기는 거짓말이었구나, 국민을 속였구나 저는 그걸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강병원 민주당 대변인도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과정에서 윤핵관을 퇴진시켰다고 약속했지만 윤 후보의 약속은 말짱 거짓말이었고 국민을 기만해왔다"며 "단일화 결렬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권을 받아 협상을 주도한 것이 윤핵관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윤 후보의 약속은 말짱 거짓말이었고 그동안 국민을 기만해왔음이 명명백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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