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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코로나19 업무 통합 ‘ARS안내시스템’ 운영
중구, 코로나19 업무 통합 ‘ARS안내시스템’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0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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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전경
중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업무 각종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안내 ARS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분산돼 있던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주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동안 PCR 검사나 선별진료소 운영, 백신접종, 재택치료 등에 대해 문의하려면 업무별 콜센터가 모두 달라 해당 문의처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이에 구는 여러 개로 분산돼 있던 이같은 코로나19 업무 콜센터를 일원화해 ‘통합ARS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은 ARS통합콜센터(02-3396-8119)로 연락해 안내 멘트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분야는 재택치료 및 확진자 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예방접종 문의 등으로, 상담 빈도가 가장 높은 확진자 격리해제일 및 선별진료소 운영 정보는 24시간 자동멘트로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상담사 연결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기존 콜센터 운영시간보다 확대했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통합ARS안내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안내체계를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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