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4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의 사전투표율이 2.1%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지난 19대 대선(1.4%)과 21대 총선(1.5%)과 비교하면 0.6~0.7%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선거인수 4419만7692명 중 94만7370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2.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6%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7%를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이 2.3%, 광주 2.9%, 세종 2.2%, 강원 2.4%, 충북 2.1%, 전북 3.1%, 경북 2.5%, 제주 2.2%로 전국 평균보다 같거나 높았다.
반면 부산 1.9%, 대구 1.7%, 인천 1.9%, 대전 2.0%, 울산 1.7%, 경기 1.9%, 충남 2.0%, 경남 1.9% 등으로 전국 평균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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