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10시 기준 전체 선거인수 4419만7692명 중 955만6310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21.6%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율 14.2% 보다 무려 7.4%나 높은 수치다. 21대 총선 15.1% 보다는 6.5%를 웃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어 전북도 30.8%로 투표율 30%를 넘었다.
이밖에도 광주 29.1%, 경북 25.3%, 세종 24.3%, 강원 23.6% 등 평균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21.4%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대구와 경기가 19.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 19.4%, 부산 19.9%, 울산 20.0%, 충남과 제주가 각각 20.4% 등 다른 지역보다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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