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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야산 산불 발생…주민 대피 명령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야산 산불 발생…주민 대피 명령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3.07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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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울산소방본부
사진출처=울산소방본부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타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쯤 발생한 산불은 초속 3.2m의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 8㏊의 피해를 입혔다.

불이 난 뒤 산림 당국은 인력 150명, 진화차와 소방차 등 17대,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헬기는 해가 지면서 진화작업에서 제외됐고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7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 당국은 시청 및 군청 직원 1천400여명을 동원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산불 현장 인근 상북면 지내리 마을, 신화마을 주민에게 언양읍사무소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밤샘 진화 작업을 통해 불이 다른 산이나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울산은 20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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