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2개의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고진영은 지난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달러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해 우승컵을 품에 안은 고진영은 개인 통산 13승째를 신고했다. 특히,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새역사를 썼다.
이밖에 전인지와 이민지(호주)가 공동 2위에 올랐고 선두를 달리던 이정은6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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