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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울진ㆍ삼척ㆍ동해’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서울시의회, ‘울진ㆍ삼척ㆍ동해’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07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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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 발생 3일째인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사진=뉴시스)
경북 울진 산불 발생 3일째인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울진․삼척․동해지역 산불로 곤경에 처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모금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지방의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원 109명 및 시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모금활동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삭막한 시기를 보내야 했던 울진·삼척 지역 주민들이 설상가상으로 산불피해까지 입게 돼 삶의 희망을 잃을까 우려된다”며 “서울시와 재해복구비와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좀 더 보탬이 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서울시의회 차원의 선제적 모금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성금지원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 구룡마을 화재에 대해서도 복구와 지원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피해 복구뿐 아니라 서울시내에서 추가적인 산불이 나지 않도록 적극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인호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즉시 전국 시·도의회 의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이재민 성금 모으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김 의장은 강원도지역 산불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 긴급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협력방안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으며 서울시는 재해복구비 4억원 지원을 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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