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대선후보 지원 유세 중 70대 남성으로부터 망치로 피습을 당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는 견딜 수 있다”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과 지지자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송 대표는 7일 낮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 전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한 노인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했다.
송 대표는 즉시 인근 신천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걱정하고 있는 지지자들과 당직자들에게 “함께 있던 청년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피습으로 송 대표는 이날 예정됐던 경기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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