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가정집에 설치된 IP 카메라를 해킹해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정집에 설치된 IP 카메라에 해킹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7세대에 9차례 불법 촬영했으며, 체포 당시 직접 촬영한 영상물 외에도 300여개의 불법 촬영물을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SNS를 통해 불법 촬영물과 해킹 프로그램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 피해를 예방하려면 IP 카메라를 설치할 때 초기 관리자 계정(ID)을 바꾸고 비밀번호도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장기간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카메라를 가려달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