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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광진구,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1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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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2종 및 한부모 가족으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로,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전에 받은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지원 대상자로 최종 통보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수술 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일 기준 1달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지원 대상임을 알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총 16명의 어르신이 무사히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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