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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수위 7개 분과... '금감원연수원ㆍ금융연수원'에 둥지
대통령 인수위 7개 분과... '금감원연수원ㆍ금융연수원'에 둥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1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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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조직이 7개 분과로 잠정 결정됐다. 당선인실과 인수위 사무실은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과 금융연수원 두 곳에 둥지를 튼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인수위원회 조직과 당선인실과 인수위 사무실 장소, TF 등에 대한 재가를 당선인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수위원회 조직은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 거시경제, 금융) ▲경제2(산업, 일자리) ▲과학기술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다.

장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과 금융연수원 두 곳을 당선인실과 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쓸 것”이라며 “당선인은 당선인실과 인수위하고 멀리 떨어지지 말고 같이 좀 쓸 수 는 곳을 원해서 거기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곳을 확정했지만 어떤 곳을 어디로 배치할지는 인수위 조직표를 가지고 결정할 것”이라며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이 행안부 차관과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께 입주할 예정이며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주말까지 인선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장 비서실장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주말까지 인선을 마무리 짓고 위원장님과 의논해 다음주에 (남은 인선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F는 위원장이 장관급이 아닌 팀장이 팔 걷어붙이고 일 할 수 있는 TF”라며 “또 청와대개혁 TF를 만들어 집무실부터 시작해서 청와대 구성을 어떻게 할것인지를 결정할 TF들을 잠정확정했다. 특위는 좀 더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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