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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과 회동... 안철수 “인사 얘기는 없었다”
윤석열 당선인과 회동... 안철수 “인사 얘기는 없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1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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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표가 오찬 회동을 가진 가운데 인사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표가 오찬 회동을 가진 가운데 인사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윤석열 당선인과 회동한 안철수 대표가 “이날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국정 전반 상황에 대해 광범위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많은 부분에서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준석 대표의 신속항원검사 양성 소식에 오찬을 취소했다.

그러나 다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여의도 당사에서 이 대표와 도시락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인수위원장 등을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 대표가 이를 수락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회동 이후 안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며 “국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처음 단일화 당시 선거 끝나고 승리하면 가까운 시간 내 자리를 가지고 국정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자고 약속했다”며 “오늘 축하를 드리려고 했는데 먼저 연락이 와서 약속했던 국정 전반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논의는 굉장히 전체적인 방향에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상황,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 경제 문제, 데이터 산업을 포함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많은 부분에서 의견이 일치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 하셔서 이번 주말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인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수위원장을 안 대표가 맡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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