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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신문고' 494만건 접수...'불법 주정차' 절반 이상
지난해 '안전신문고' 494만건 접수...'불법 주정차' 절반 이상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3.15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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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행정안전부
사진출처=행정안전부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지난해 494만 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397만 여건(80%)의 위험요인이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2021년 접수 건수(494만 건)는 전년대비 2.6배 규모이며, 하루 최대 1만7548건, 일평균 1만5537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접수된 신고현황은 불법주정차 신고 285만 건(57.6%),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 140만 건(28.3%), 생활불편신고 48만 건(9.7%), 코로나19 신고 21만 건(4.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7만 건(2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59만 건(12.0%), 인천 37만 건(7.5%) 등 수도권에서 전체 신고의 46.6%를 차지했다.

안전신문고 참여자 수도 2020년도 31만 명에서 2021년도 96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신고 처리기간도 2020년도 6.1일에서 2021년도 4일로 대폭 단축됐으며, 민원 법정 처리기간 7일(최대 14일) 보다 3일이나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고령자 및 장애인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접수된 안전신고가 잘 처리되고 있는지 실태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신문고를 통해 국민이 안전 위험요인이 감소된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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