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성금 성품 모금운동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을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신동우 구청장

주민 모두가 실천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부된 성품과 성금에 대해서는 100% 세금공제가 된다. 구는  무통장 입금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를 개설했고 각 동사무소와 구청 사회복지과(480-1355)를 통해 성품과 성금을 접수한다. 접수된 성품과 성금은 일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진 뒤 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각 시설이나 단체, 그리고 구청에 재분배되어 관내 10,668명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자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탈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도활동과 격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동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참여 유도하고 경찰과 협력해 ‘청소년 선도반’을 구성 운영한다. 선도반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우범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하고 등하교길 지도를 병행한다.
청소년 격려방문은 시설과 개별 가정으로 나눠 이뤄진다. 아동복지 시설인 명진 보육원과 경생원 등 2개소를 12월 중에 방문한다. 그리고 소년 소녀 및 위탁보호 아동가정 10세대에 대한 격려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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