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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1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민 설명회
성동구, 21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민 설명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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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배치도(안)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배치도(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1일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및 저감 방안, 공청회 개최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한 바 있다.

먼저 환경평가서 초안은 사업지 주변 주민센터 등 6곳(성동구청 주거정비과, 응봉동·행당1동·행당2동·금호1가동·금호4가동)에 의견체출서 서식 등과 함께 비치해 다음달 8일까지 공람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는 사업시행예정자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사무실(성동구 고산자로2길 4, 3층)에서 같은 내용을 2회 걸쳐 실시한다. 설명회 분산 참여 유도를 위해 같은 내용을 2회에 걸쳐 실시하는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이나 설명회 참여 후 의견이 있는 주민은 4월 8일까지 주민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공람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11년 10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됐으며 2016년 조합설립인가 후 2017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쳤다.

이어 지난해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올해 1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건축규모는 지하5층, 지상15층(평균12층), 연면적 117,875.79㎡이며 아파트 15개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환경적 영향 등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전달받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사전단계로써, 앞으로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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