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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부진 비난 잠재운 시즌 첫 ‘멀티골’ 작렬
[EPL] 손흥민, 부진 비난 잠재운 시즌 첫 ‘멀티골’ 작렬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2.03.2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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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공식 트위터
사진 = 토트넘 공식 트위터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교두보가 될 중요한 경기에서 최근 자신을 향했던 '부진 논란'까지 잠재우는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1~22 EPL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12호, 13호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첫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이날 3-1로 승리하면서 리그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경기력 부진 비판을 받아왔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9분에 터진 선제골도 손흥민으로 인해 나왔다. 2분 뒤인 전반 11분에는 오른쪽 골대를 맞히는 감각적인 슛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24분 손흥민은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리그 12번째 골이자 케인과 합작한 38번째 골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2-1로 쫓기던 후반 43분 또 다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만들었다. 리그 13호골이자 케인과의 합작골을 39개로 늘리는 순간이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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