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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항공장서 30대 하청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동국제강 포항공장서 30대 하청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3.2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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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포항시 남구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A(30대)씨가 천정 크레인 수리작업 중 벨트에 몸이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동료들과 고철을 옮기는 천장 크레인을 정비하던 중 몸과 와이어 원통 사이에 연결된 추락 방지용 안전벨트가 몸에 감기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제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 후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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