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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 통일 "시민 불편 줄일 것"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 통일 "시민 불편 줄일 것"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3.24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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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울시 제공
사진출처=서울시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다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을 통일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마련했다.

24일 서울시는 동물 뼈·패각류 껍데기·채소 뿌리 등 재활용 설비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과 최종 재활용제품(퇴비·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닐류·고추씨 등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도록 하는 표준안 기준을 통일했다.

현재는 지자체 조례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정하고 있어 자치구마다 분리배출 금지 품목 등이 달라 혼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표준안에 따라 25개 자치구에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홍보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해 올해 안에 서울시 전체에 공통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0개 자치구가 서울시 표준안을 적용해 조례 개정을 완료한 상태이다.

어용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표준안 마련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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