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프레스콜에 참석한 홍록기는 마흔이 넘도록 혼자인 노총각 '동욱'역을 맡아 선이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위 장면은 극 중 여동생들의 속옷세탁을 책임지고 있던 동욱이 동생 동현으로 부터 면박을 받는 장면,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장면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 두었던 화해를 청하는 동욱, 동현 형제와 그 속에 갑작스레 뛰어든 유미리의 성장통을 그려낸 유쾌하고 감동있는 뮤지컬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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