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더 이상 밀실 행정은 없다”며 “시민과 함께 개방형 소통행정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28일 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를 선언하며 ▲남양주를 교통 연결도시로 ▲건강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남양주 ▲알뜰한 복지, 살뜰한 교육 ▲남양주의 다색매력을 메이커시티 기반 발전 ▲빅데이터 기반 원칙, 청렴, 시민중심행정 구현 ▲미래형 글로벌 스마트시티 등을 공약했다.
최민희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미래형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가겠다”며 “성장중인 남양주를 성장의 순기능은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하여 성장속도는 빠르게 하고, 지역균형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용민 국회의원이 함께 해 최 예비후보의 남양주시장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에는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시민대표가 최 예비후보에게 남양주시장 출마를 요청하는 남양주시민 1108명의 서명부와 출마요청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100만 대도시를 만들고, 폭풍성장하기 위해선 풍부한 역량을 갖춘 유능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집단지성으로 남양주시민의 행복을 가꿔나가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실천가가 필요하다”며 “노무현 정부 행정실무와 문재인 정부 풍부한 국정경험을 해 온 최 전 의원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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