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6)군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현금과 신분증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월부터 16차례 유사한 범행을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며 "A군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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