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고, 체육관ㆍ교육정보종합센터 외벽 개선
신자초등학교, 노후 내부 도장 리모델링 추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민정 의원(광진구을)이 광진구 내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고 의원은 전통시장과 교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학부모들과 학생들과 만나 요구사항을 수렴해 왔다.
실제로 고 의원은 당선 이후 현재까지 교육 현장의 의견들을 수렴해 구남초, 성자초, 신양중, 신양초 등 총 7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도 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22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노후 시설물 개선을 통한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은 ▲동대부여고 14억300만원(체육관 및 학생식당 시설개선) ▲자양고 7억200만원(체육관 및 교육정보종합센터 외벽 개선) ▲신자초 1억100만원(노후 내부 도장) 등이다.
먼저 1983년에 건립된 동대부여고 체육관은 건축연한이 오래된 데다 선거 때마다 개표장으로 활용되어 노후화가 오랜 기간 누적됐다. 또한 체육관 지하는 학생식당이 위치해 있어 위생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자양고 교육정보종합센터 및 체육관 역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시설 외벽이 드라이비트 소재다 보니 화재에 취약해 이를 교체해야 된다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고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광진의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광진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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