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는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 신설 공사'를 위해 2일 오후 3시부터 2023년 2월까지 양화교 접속램프(안양천로→노들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양화교 접속램프와 인접해 진행되는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신설공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차원에서 양화교 접속램프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기존 안양천로에서 노들로 방향으로 양화교 접속램프를 이용하던 차량은 목동근린공원에서 좌회전 후 양화교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해당 구간의 통제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시는 이번 공사로 인해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는 안양천로와 월드컵대교를 바로 연결해 양천구와 강서구 등 지역 주민들의 월드컵대교 이용 편의가 훨씬 높아지게 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교통 통제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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