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26)가 4일 미국 루이빌 KFC센터에서 열린 ‘UFC 온 버수스’ 경기 미들급 매치에서 미국의 랍 키몬스를 2라운드 TKO로 물리쳤다.
양동이는 1·2라운드 내내 키몬스를 파운딩으로 괴롭혔고, 결국 2라운드 종료 13초를 남긴 시점에서 심판이 경기를 중지했다.
작년 10월 크리스 카모지(25, 미국)와의 UFC 데뷔전 'UFC 121'에서 1-2로 판정패했던 양동이는 이날 TKO승을 거두며 UFC 데뷔 2년 만에 첫승리를 신고, 격투기 총전적 11전 10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양동이는 용인대 동양무예학과(용무도 전공)를 졸업했으며 2007년 제1회 WXF 종합격투기대회를 통해 격투기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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