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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촌ㆍ이대 일대 ‘거리가게’ 새단장
마포구, 신촌ㆍ이대 일대 ‘거리가게’ 새단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0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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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비한 망원역 거리가게 개선 전후 모습
지난해 정비한 망원역 거리가게 개선 전후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보행자의 보행환경 확보와 거리가게 상생을 위한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구는 지난해 망원역, 공덕역, 성산시영아파트 인근 노후 거리가게 7개소를 부스형 거리가게로 교체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도로가 쾌적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올해도 구는 신촌, 이대 지역 거리가게 8개소를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부스형으로 새단장한다는 방침이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도로점용허가를 내주어 마포구청의 관리 하에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한 상생 모델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의 개선점을 반영해 마포구 로고 등을 활용한 마포만의 특색 있는 부스형 거리가게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28일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거리가게 운영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올해 사업 예정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의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통해 점차 마포구 보행로가 정비돼 걷고 싶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며, “구민과 운영자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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