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부천 한 호수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4일 부천소방서와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 호수에서 A(60대·여)씨가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전 10시 37분께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 유족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진술을 토대로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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