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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ㆍ청년’ 지하철 등 광고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ㆍ청년’ 지하철 등 광고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0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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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청년 스타트업, 비영리단체에 지하철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광고를 지원한다
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청년 스타트업, 비영리단체에 지하철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광고를 지원한다(사진=서울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청년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하철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시가 보유한 인쇄 매체는 지하철 내부 모서리, 가로판매대 등 약 8000면과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 보드 등 영상 매체 110여대 등이다.

시는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통해 광고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소기업ㆍ소상공인 등의 기업 활동, 기부·나눔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 등이다.

특히 청년층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시에도 우대할 계획이다.

다만 청년 스타트업 대표 연령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한다. 개업연원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광고물 제작 시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스타트업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2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단체 선정은 5월 중 이뤄진다. 실제 광고는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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