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원호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금곡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지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들과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단체장과 활동가 등 1000여명이 함께 나와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의정활동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강병원 의원과 전재수 의원, 허영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행복한 남양주, 협동과 가치를 이루는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그간 그려온 9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9대 공약은 ▲인구백만의 미래특례시 ▲지역자치 모범도시 ▲사회적 경제도시 ▲사통팔달교통천국 도시 ▲문화예술도시 ▲교육도시 ▲생명존중, 동물복지도시 ▲관광도시 ▲의료자족도시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에는 협력과 소통이 능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데 제가 적임자다”며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들께서 채워 달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집 배달부로 시작해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험난한 인생을 정면으로 마주해 극복해 왔던 자신의 경험을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남양주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가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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