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융합고 설립... 미래 과학도시 육성
인천지하철 2호선 하안동 경유, 연장 추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기도의회의원 광명시 제3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유종상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 현장을 돌며 본인의 비전을 다시 점검해 왔다.
점검을 마친 유 예비후보는 이날 준비된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을 살릴 사람, 지역의 비전을 만들어갈 사람은 ‘유종상’ 뿐이다”며 "하안동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자신 있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하안주공 1~12단지 재건축 기준을 완화(계획용적률을 현행 최대 300%에서 500%까지 상향) ▲과학융합고 설립 등을 통한 과학인재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명시를 미래 과학도시로 육성 ▲하안동 실내체육관에 옥외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인천지하철 2호선 하안동 경유 독산역, 신림역까지 연장 추진 ▲청년창업도시를 위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 복지관 부지 개발 등이다.
유종상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광명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그랜드비전으로 발전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광명이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 되고, 많은 관광객과 물류, 정보가 몰려올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종상 예비후보는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광명시체육회 사무국장, 주일대사관 행정관,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비서, 유라시아 평화철도 사무국장을 지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과 한국정책연구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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