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편의점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 가격 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7일부터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
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오상헬스케어·웰스바이오 등 현재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총 6가지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을 기존 6000원에서 1000원 내린 5000원으로 일제히 조정한다
GS25도 SD바이오센서 등 2개들이 상품 3종을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래피젠 등 1개들이 상품 3종은 60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을 내린다.
세븐일레븐 역시 소분 판매 중인 자가검사키트 3종의 가격을 5000원으로 인하하고, 미니스톱도 휴마시스 제품을 5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5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현행 유통개선조치 중 ‘판매가격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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