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및 물품 2억3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중동부유럽협의회에서 지난 2월 1만 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폴란드 정부 구호기관에 지원한 것으로 시작됐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국내⋅외 6개 지역회의 및 85개 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세이브 더 칠드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등에 전달했다.
중동부유럽협의회에서는 폴란드 정부 구호기관에 지원한 것에 더해, 직접 국경지역 선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국민들에게 식료품 및 기초의약품을 지원했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는 전 세계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전쟁난민을 도왔다"며 "민주평통이 앞으로도 성금 및 물품뿐만 아니라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 등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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