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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2021회계년도 결산검사 황인구 대표위원 선임
서울시의회, 2021회계년도 결산검사 황인구 대표위원 선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1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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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송아량 의원, 외부위원 등 총 20명 위촉
서울시 40조1562억원ㆍ교육청 9조7420억원 규모
12일~5월16일까지... "재정 건전성 확보 등 최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실에서 2021 획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이 열려 20명의 위원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실에서 2021 획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이 열려 20명의 위원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가 황인구 의원(강동4)을 4월 8일 ‘2021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박기재, 송아량 의원을, 민간위원으로 17명(세무사3명, 공인회계사 10명, 변호사 겸 공인회계사 1명, 변호사 1명, 시민단체 1명, 감사원 1명)을 각각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앞으로 서울시에서 작성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게 되며,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 집행결과에 대해 관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또한,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분석하고 평가하여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되는 기준이 된다.

황인구 의원은 “코로나 방역대책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으로도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에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대로 집행 되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살펴보고,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성과 분석 등 결산심의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20명의 결산검사위원은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35일간 동안 2021년도 예산 서울시 40조 1562억원과 서울시교육청 9조 7420억원에 대한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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