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를 새롭게 바꾸겠다"며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신민철 예비후보가 단언한 '새로운 남양주시'를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100만 특례도시를 준비하는 남양주시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교통, 환경, 재개발 등 발전 전략을 구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후보 사무실에서 '우리의 삶을 바꿀! 스마트 남양주!'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도농동 소재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과 최재성 전 문재인대통령 정무수석,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신 예비후보의 필승을 응원했다.
특히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으로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응천 의원은 "신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누구보다 잘 아는 남양주 프랜차이저 정치인이다"며 "누구보다 소통과 협치로 남양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적임자다"고 평가했다.
최재성 전 정무수석도 "2010년 신 예비후보를 처음 남양주 정치에 입문시킨 것이 본인이었다"며 "그 선택이 옳았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든 분들이 신 예비후보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마석초, 화광중, 동화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6대, 7대, 8대 남양주시의원을 역임했으며 8대 전반기에는 남양주시의장을 맡기도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추미애 민주당 당대표 특보단 보좌역, 민주당 남양주시갑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신 예비후보는 “100만 특례시를 내다보고 있음에도 서울의 베드타운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남양주의 변화는 우리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검증된 3선 시의원으로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열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재추진 ▲신속한 광역 교통망 건설 추진 ▲철도역 중심의 마을버스 운영체제 개편 ▲상급종합병원 유치 ▲교육예산 확대 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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