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군포시 수리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께 수리산 매바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씨가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원들은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안전 장비 없이 바위를 오르는 '프리솔로' 등반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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