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SSG 랜더스가 개막 후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SG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2003년 삼성 라이온즈가 기록한 개막 최다 연승인 10연승에 성큼 다가섰다. LG는 7승 2패를 기록해 2위를 지켰다.
이밖에 키움 히어로즈는 푸이그의 만루홈런 등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10-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또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6-5 역전승을 거뒀고,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아울러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인 KT 위즈를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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