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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한국가곡 100년사 '세기의 콘서트’ 릴레이 공연
마포문화재단, 한국가곡 100년사 '세기의 콘서트’ 릴레이 공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1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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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릴레이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 한우리오페라단,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자경오페라단, 코리아아르츠 등 5개 민간 예술단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6번의 릴레이 공연에서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0년에 이르는 한국 가곡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일정은 ▲4월20일 아름다운 강산(한우리오페라단) ▲5월20일 향수(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6월9일 굿모닝 가곡(김자경오페라단) ▲7월20일 친구(한우리오페라단) ▲8월17일 나그네의 노래(서울오페라앙상블) ▲10월4일 음악극 ‘아버지처럼’(코리아 아르츠) 등이다.

먼저 4월 ‘아름다운 강산’, 7월 ‘친구’ 공연을 선보이는 한우리오페라단은 가곡과 발레, 피아노 트리오, 국내외 애니메이션 O.S.T. 콜라보 공연을 준비했다.

5월 ‘향수’ 공연은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현대적으로 편곡한 모던 가곡을 들을 수 있는 무대로 아코디언과 클래식 기타, 드럼이 포함된 9인조 앙상블이 연주한다.

6월에는 김자경 오페라단이 ‘굿모닝 가곡’이라는 타이틀로 시대적 상황을 담은 가곡들을 들려준다.

8월 ‘나그네의 노래’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무대로 오페라와 가곡의 만남을 즐길 수 있고 10월에는 코리아아르츠가 가곡과 뮤지컬을 접목한 음악극 ‘아버지처럼’으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한국 가곡은 예술 장르의 차원을 넘어 우리 민족의 시대적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한국 가곡이 다시금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가곡 100년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 티켓은 3만원으로 학생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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