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배달된 택배 물품을 수차례 훔친 택배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택배 기사 A(3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와 경기 부천시의 아파트에 몰래 침입해 노트북 등 택배 물품을 9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새벽 시간에 배송이 완료된 택배 물품을 노려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채무가 있어서 빚을 갚으려고 했다"며 "다른 택배 기사가 배송하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생 수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A씨의 구체적인 범행 수법이나 경위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