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음주 측정을 불응하고 경찰관과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가 붙잡혔다.
14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17분께 진주 KT전화국 사거리 인근에서 음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 A(20대)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A씨는 경찰관과 순찰차 치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안에 타고 있는 경찰 2명과 측정을 하려 한 경찰 1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15㎞가량 도주하다 차 파손으로 사천휴게소 인근에서 검거됐으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