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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수업 중 성희롱 발언 혐의 초등교사 신고…경찰 수사
부산서 수업 중 성희롱 발언 혐의 초등교사 신고…경찰 수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4.15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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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부산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15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초등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6학년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해 거론하고, 몸매를 평가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6명으로 A씨의 발언에 성정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직무에서 배제되어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발언이 아동복지법상 성적학대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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