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올해도 농번기 농기계 수리에 애를 먹고 있는 도시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순회수리’를 지원한다.
남서울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도시농업인들의 농기계수리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연 2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사업에는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농협인 여주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과 화성 송산농협(조합장 한기연)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전 서초구 우면동 소재 남서울농협 농업자재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농기계 순회수리에서는 능서농협 농기계이동수리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관리기, 동력운반자, 동력분무기, 예초기 등 농기계 20여개를 수리했다.
한편 남서울농협은 조합원들이 농기계를 수리시 1년에 10만원의 수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연중 2회 폐영농자재 무상수거를 지원하는 한편 취약시설농가 cctv설치지원, 농장홍보용 간판제작 설치지원 사업 등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도·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농협 관계자는 “남서울농협은 대도시농협으로써 도농상생을 실천을 위해 올해 산지농협에 180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고 3억원 상당의 농기계 및 영농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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