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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5년간 대포차 몰고 다니던 40대男 검거…'뺑소니로 덜미'
제주서 5년간 대포차 몰고 다니던 40대男 검거…'뺑소니로 덜미'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4.17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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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서 대포차를 몰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17일 제주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7일 서귀포시 성산읍 한 거리에서 대포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대포차임을 확인하고 추적 끝에 지난 10일 A씨를 붙잡았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차량의 소유권 이전 등록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2017년부터 몰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대포차는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며,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 차량과 관련해 확인이 어려워 피해보상을 받기도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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