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은 뒤 강도로 돌변한 30대 남성에게 붙잡혔다.
20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4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편의점에서 라면을 매장 내에서 먹은 뒤 강도로 돌변해 해당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에서 250m 떨어진 곳에 숨어있는 A씨를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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