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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선별검사소 철거...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개장
서울광장 선별검사소 철거...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개장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4.2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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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신속차단을 위해 지난해 7월 설치했던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하고 점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책 읽는 서울광장’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그동안 25만8000건 검사를 실시했으며 1일 최대 검사량이 2779건에 달했지만 최근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 중단이후 100여 건 정도로 줄었다.

이에 시는 서울광장을 오는 23일부터 '책 읽는 서울광장'인 야외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코로나19로 서울광장에서의 야외행사가 중단된지 2년 만이다.

단, 임시선별검사소 철거로 시민분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시적으로 청계광장에 ‘시 직영 검사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탁 트인 서울광장에 조성되는 열린 야외 도서관이다. 서울광장 야외 서가에 비치된 3,000여 권의 책은 물론 서울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나와 광장 잔디에 설치된 야외용 빈백(70개), 매트(330개), 파라솔(20대) 등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한편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세계 책의 날'인 23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11시~16시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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