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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2026년까지 2955억 원 투입
울산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2026년까지 2955억 원 투입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4.2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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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울산광역시
사진출처=울산광역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도시,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 일상 구현과 효율적인 도시문제 해결,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울산 스마트도시의 이상(비전)은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스마트 울산’이다.

연결을 통한 집단지성 도시,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인재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환경·안전·산업·행정 등 7대 분야 3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955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 수요맞춤 스마트 교통 분야는 ▲스마트 주차장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실증 ▲스마트 통합교통서비스(MaaS)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 등 6개 사업에 344억 원이 투입된다.

둘째, 탄소중립 그린환경 분야는 ▲스마트 클린버스쉘터 ▲스마트 클린로드 ▲데이터 기반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수소차-전기차 충전 융합스테이션 ▲스마트 쓰레기통 및 불법투기 감시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등 6개 사업에 570억 원이 투입된다. 

셋째, 일상안심 스마트안전 분야는 ▲다목적 인공지능(AI) 스마트 폴 ▲스마트 드론 안심지킴이 서비스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서비스 ▲화학공단 주변 실시간 관측 서비스 등 4개 사업에 130억 원이 투입된다.

넷째, 소외없는 스마트복지 분야는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응급의료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독거노인 돌보미 ▲스마트 치매노인/미아방지 서비스 ▲시설예약통합시스템 등 4개 사업에 290억 원이 투입된다.

다섯째, 오감만족 문화·관광 분야는 ▲스마트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스마트공원 ▲증강현실(AR) 기반 태화강 국가정원 사계절 체험 서비스 등 3개 사업, 126억 원이 투입된다.

여섯째, 디지털 혁신 산업·경제 분야는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시스템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기반(인프라) 조성 ▲데이터 기반 지역 제조업 혁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비대면 스마트장터 등 8개 사업에 1,399억 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시민참여 플랫폼 행정 분야는 ▲스마트도시 통합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고도화 ▲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 ▲스마트도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디지털 집현전 ▲모바일 투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등 5개 사업에 96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같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6개의 생활권역과 2개의 특화지역 등 스마트도시 공간계획에 따라, 각 권역과 지역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스마트도시'를 추진하는 최종 목적은 시민이 행복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며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울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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