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전북 임실군과 군의회가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난기본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민(결혼이민자·영주권자 포함) 2만6천664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부터 5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이달 28일부터 5월30일까지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심민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그동안 영업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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