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공항철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직통열차 운행을 내달 30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무정차 운행하는 급행열차로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오는 30일부터 운행 재개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편도 기준으로 하루 총 52회 운행되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도 다시 제공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10분, 막차는 오후 10시 50분이며, 인천공항2터미널역의 첫차는 오전 5시 15분, 막차는 오후 10시 40분이다.
직통열차 기본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9천500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9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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