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유해오염물질 19종에 대한 검출량 정보를 공공데이터(Open-API) 형태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tykorea.go.kr) 누리집에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되는 대상은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1천76품목의 중금속 7종, 곰팡이독소 8종, 다이옥신, PCBs, 3-MCPD, 벤조피렌 등이다.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 식품유형 ▲ 유해오염물질 종류 ▲ 조사연도 ▲조사·검출 건수 ▲ 평균검출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는 2018년부터 국민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식품 관련 학계·업계에서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다소비 식품의 유해오염물질 검출량 정보를 검색 서비스와 엑셀 형태로 제공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개방으로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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